▲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다수 매체는 "동호가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아내, 아들과 떨어져 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러한 주장이 나온 이유로는 아내의 SNS에 동호의 사진들이 사라진 것으로 꼽히고 있다.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멤버들과 '만만하니', '시끄러', '니가 좋아' 등 히트곡을 냈고, 당시 귀엽고 앳된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9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하며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누렸다. 2010년 영화 '이층의 악당'을 시작으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돈 크라이 마미'(2012), 드라마 '로열 패밀리'(2011), '홀리랜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그러나 2013년 10월 당시 소속사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상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었다.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라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15년 22살의 나이로 1살 연상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동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 예능프로그램에 간간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