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만트럭버스코리아] 3.5t 중소형 트럭 '뉴 MAN TGL' 고객 인도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이지현 기자 =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뉴 MAN TGL 3.5톤 중소형 카고트럭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부산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뉴 MAN TGL 3.5톤 트럭은 급증하는 중소형 트럭 시장 수요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대형급 수준의 캡 사이즈와 국내 최고 수준의 내부 인테리어를 적용, 동급 차량과 차별화되는 거주 편의성을 제공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엔진 및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강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중소형 트럭 최초로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뿐만 아니라 민감한 화물까지도 보호할 수 있다.

올해부터 대형 트럭에만 비상 자동 제동 장치(EBA), 차량 안전성 제어 시스템(ESP), 그리고 차선 이탈 경고 장치(LGS) 등 첨단 안전 장치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부산 모터쇼 이후 고객들의 주문사양에 대한 맞춤화 과정 등 준비를 거쳐 9월부터 본격 판매 및 인도를 시작했으며, 9월 한 달간 3호 고객까지 인도를 완료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3개월 간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프리미엄 중소형 트럭에 대한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