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파워코리아데일리] 김진희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9월 28일자로 10월 중 출범 예정인「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초대 소장에 소기웅 정선소방서장을 정선소방서장에는 김용한 소방본부 장비담당을 임명하였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불방지 및 현장 지휘체계 강화를 위하여 1센터 2실, 상시인력 22명으로 발족된다.

상시인력은 소방, 도 산림부서, 산림청, 시·군, 기상청 5개 기관에서 지원하며, 산불발생 시 상황판단 및 총괄지휘 등,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상시인력 22명현황 : 소방 4, 도 산림부서 5, 시·군 6, 산림청 6, 기상청 1

그 동안 동해안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건조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2005년 양양, 2017년 강릉·삼척 등 재난성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행하여, 산불에 대응 할 수 있는 일사불란한 지휘체계와 상황판단 능력을 갖춘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