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가수 보아가 3년 5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보아는 오는 24일 정규 9집 '우먼'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일한 이름인 '우먼'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5월 발매된 정규 8집 'Kiss My Lips' 이후 3년 5개월 만에 공개되는 보아의 정규앨범이다.

'우먼'은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과 경쾌한 신스 사운드, 리듬이 보아의 시원한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팝 댄스 장르다. 보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노랫말 속 당당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우라가 돋보이는 보아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라면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0년 당시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정규 1집 'ID: PEACE B'로 데뷔한 보아는 2002년 2집 'No.1'을 히트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아틀란티스 소녀', 'My Name', 'Valenti', '그런 너', '공중정원', 'Only On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냈고,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아시아의 별'로 불리는 대형 스타로 거듭났다.

지난 1월 싱글 '내가 돌아', 2월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으로 힙합 장르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보아가 이번 정규 9집을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보아의 정규 9집 '우먼'은 25일 오프라인에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