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파워코리아데일리] 김진희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11. 5. ∼ 11. 7. (3일간) 전국 시·도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하는 소방의 날 축하 및 국민 안전의식 실천을 위한 소방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강원도에서는 삼척소방서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31 ∼ 11.9. 실시되는 전국단위 행사로 안전구호가 인쇄된 깃발을 꽂은 배낭 119개를 제작하여, 등에 메고 최초 전남을 출발하여 부산, 울산, 경북을 거쳐 11. 5. 16:00에 삼척소방서에 도착하였다.

경북 울진소방서에서 안전배낭을 인수한 삼척소방서는 도보캠페인,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화재피해가구 위문방문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이어갔다.

도보 캠페인은 11.6. 10:30∼11:00까지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40이 참여하여 삼척소방서부터 삼척중앙시장까지 이동하며 배낭과 안전 깃발을 이용하여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삼척 중앙시장 일원에서 불조심 예방 캠페인 홍보용 물티슈와 전단지를 이용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2018.10. 1.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삼척시 도계읍 이모씨 주택을 방문하여 쌀(20kg) 2포대, 라면 5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하였다.

행사를 마친 안전배낭은 11. 7. 09:00 강원도 삼척을 출발하여 서울 강동소방서로 인계된다. 김충식 강원소방 본부장은 “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오늘의 행사가 국민 안전이라는 커다란 나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