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한국과 호주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시청률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겼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KBS2가 생중계한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호주’의 시청률은 10.8%(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16일 치러진 한국과 파나마의 평가전 시청률(12.2%)보다 1.4% 하락한 수치지만,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6위에 해당된다.

이날 한국과 호주의 평가전은 한국이 전반 21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마시모 루옹고(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1-1로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벤투호 출범 이후 첫 원정 A매치를 치른 한국은 비록 승리를 놓쳤지만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