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완벽한 탈모커버방법으로 사랑 받고 있는 김호증모가발. 이번 두 번째 TV CF에는 총 4명의 모델들이 함께하게 되었는데, 김호 대표를 제외한 3명의 모델은 모두 탈모를 겪고 있는 탈모인이자 김호증모가발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게 된 주인공들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메인 모델 오성환씨>
탈모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10대 후반부터였던 것 같아요. 수능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고 3때부터 M자탈모가 시작됐어요. 아버지께서 탈모가 있으셔서 저도 유전이 될 거라고 짐작은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시작될 줄은 몰랐죠. 공부하느라 잠도 잘 못 자고, 스트레스를 계속 받았더니 탈모부위가 점점 넓어지더라고요.
처음부터 가발로 커버하신 건가요? 아니요. 처음에는 모자로 가렸어요. 매일 모자만 쓰니까 지겹다며 여자친구가 "헤어피스"라는 걸 선물해줬어요. 그러다 탈모부위가 넓어지면서 가발을 쓰게 됐죠.
주변 지인들도 탈모인 것을 알고 있나요? 제가 탈모라고 최근에 밝혀서 알게 됐어요. 아주 오래된 친구들조차 눈치 못 챌 만큼 조심했었거든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부끄럽잖아요. 놀림 받을 것 같고, 감추고 싶고… 이제 CF촬영도 하게 되고, 언제까지 숨겨야 하나 싶어서 말해버렸는데, 제가 탈모라는 걸 밝히자 다들 어찌나 놀라던지.
이번 CF에서 탈모인 모습이 그대로 나오잖아요. 정말 대단한 용기인 것 같아요. 사실 진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굳이 밝힐 필요 있을까 싶었고 여전히 주변의 눈이 의식되거든요. 그래도 용기를 주고 싶었어요. 저는 김호증모가발을 만나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거든요. 항상 가리고 고개 숙이던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 있게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죠.
생각해보면 탈모라는 게 제가 뭘 잘못해서 생긴 건 아니잖아요. 나이, 성별을 떠나서 탈모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요. 그런데도 죄인처럼 위축돼서 살아가야 할까요? 이제는 사회적인 시선을 바꿀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김호증모가발을 통해 탈모를 완벽하게 커버했고, 앞으로 더 스타일리쉬하고 멋지게 살아갈 생각이에요.

<중년 모델 옥정남씨>
이번 CF에 출연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저는 원래 머리에 열이 많은 체질이에요. 탈모가 부끄러워도 이 머리의 열 때문에 모자나 가발로 가릴 생각은 엄두도 못 냈었거든요. 그때 지인을 통해 김호증모가발을 만나게 됐어요. 혹시나 하고 써봤는데, 써보니까 다르더라고요. 김호증모가발의 "내피없는 성형가발"은 통풍이 잘 돼서 두피 열을 식혀줘요. 답답하지 않으니까 자꾸 쓰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어느 순간 가발 없이는 못 나가겠더라고요. 이런 가발을 만들어준 김호증모에 보답하고자 출연을 결심하게 됐죠.
김호증모가발의 어떤 점이 제일 만족스러우세요? 다양한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거요! 다른 데 가면 무조건 가발만 권하거든요. 정수리탈모는 가발을 써야 한다고만 하는데 김호증모는 달랐어요. 상담을 하는데, 머리카락이 건강한 편이니까 머리카락에 일반 모발을 묶는 헤어증모술도 가능하고, 부위가 넓은 편이니까 고정식 증모술도 가능하고, 탈부착이 편하면 가발도 좋겠다고 했었죠. "탈모커버 전문"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지금도 장기간 해외여행을 갈 때는 "고정식 증모술"로, 일상생활을 할 때는 "내피없는 성형 가발"로, 제 입맛에 맞춰서 그때그때 다양하게 하고 있어요.

<여성 모델 김승연씨>
말씀 안 하시면 탈모인 줄 모르겠어요. 저는 원래 지루성 두피거든요. 피곤하면 꼭 두피에 뭐가 하나씩 나고, 평소에도 미용실에서 두피가 빨갛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20대 후반에 초절식다이어트를 하면서 두피가 엄청 나빠지고, 하루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더라고요. 어느 날 머리하러 샵에 갔는데 원장님이 제 정수리를 찍어서 보여주셨어요. 보니까 두피도 엉망이고 가르마 쪽이 휑한 거예요. 아차 싶었죠. 다행히 원장님이 김호증모가발을 하고 계셔서 그 날 처음 두피크리닉과 증모술을 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는 꾸준히 관리 받으면서 식습관도 개선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고요.
김호증모가발에 애정이 남다르시겠어요. 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요? 김호증모가발은 증모술 전 제품을 100% 인모로 제작하니까 펌, 염색이 자유로워서 너무 좋아요. 머리카락이 풍성해지니까 제가 원하는 모든 스타일을 할 수 있는 거예요. 김호증모 원장님은 헤어샵 경력이 오래된 분들이거든요. 헤어전문가가 직접 손질해주니까 더 믿음직스럽고 만족스럽더라고요.
김호증모가발을 만나 달라진 점이 있나요? 사람들은 기분전환을 하러 미용실을 가잖아요. 저도 미용을 그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근데 막상 머리카락이 빠지니까 진짜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더라고요. 그 때 원장님은 저한테 은인 같은 분이셨어요. 자신감을 되찾게 용기를 주셨고, 진짜 머리카락이 풍성해 보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주셨죠. 처음엔 고객으로 갔지만 어느 순간 저도 원장님 같은 미용인이 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 요즘엔 김호증모가발 교육을 이수 중이에요. 열심히 공부해서 저처럼 마음이 위축된 탈모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증모가발전문가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