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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19득점’ 한국 男농구, 2회 연속 월드컵 진출 확정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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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2  22: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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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요르단을 꺾고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일 오후 3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국제농구연맹) 중국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2라운드 E조 조별리그 10차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열렸다.

1쿼터 초반 한국이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의 2점슛으로 포문을 여는 등 6-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요르단은 귀화선수 다 터커를 앞세워 9-6까지 추격했다. 이때 이대성(울산 현대모비스)과 임동섭(상무)의 3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15-8로 달아났다. 그럼에도 요르단은 끈질기게 15-14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라건아의 멋진 원핸드 덩크가 터지는 등 1쿼터를 17-16으로 마무리했다.

2쿼터까지 32-30으로 근소하게 앞선 한국은 3쿼터 초반 양희종(안양 KGC)의 연속 5득점과 오세근(안양 KGC)의 골밑 득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여기에 김선형(서울 SK)과 이정현(전주 KCC)이 3점포로 지원사격했다. 한국은 3쿼터를 57-49로 마쳤다.

한국은 이어진 4쿼터 초반 2점슛과 3점슛을 가리지 않는 이정현의 활약으로 기세를 올렸고 이승현(상무)과 라건아의 지원으로 점수 차이를 확연하게 벌리는 데 성공했다.

결국 한국은 요르단을 88-67이라는 스코어로 제압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8승 2패가 됐고,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진출권을 확보했다.

조 순위는 뉴질랜드(9승 1패)에 이어 2위를 사수했다.

이날 한국은 이정현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이정현은 19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라건아는 13득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오세근이 9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잘 받쳐줬다.

한편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내년 2월 시리아와 레바논 원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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