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파워코리아데일리] 박찬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 제4차 세종시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름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 등 8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의위는 시청과 사업소, 직속기관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70억 원 이상의 공사와 20억 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 등에 대해 입찰참가자의 자격,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계약심의위는 제4차 회의에 앞서 조달청 공무원과 변호사 등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계약심의위원회는 ▲아름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 ▲대교천 재해예방공사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운동장 건립공사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운동장 스포츠조명시설 구매·설치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및 시민운동장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용역 등 총 8건을 심의했다.

시는 이번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입찰 및 계약체결 등에 반영하여 공사, 용역 및 물품 구매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