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온누리비닐 김진환 대표

비닐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매우 흔하게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다. 편의점이나 슈퍼, 마트 등에서 물건을 살 때 가볍고 편안히 들고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소재이기 때문인지, 비닐 제품의 품질을 신경 쓰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비닐을 제조하는 업체들 중에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제품 품질 개선에 나서는 이들은 있게 마련이다. ‘2018 제10회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온누리비닐은 젊은 CEO의 패기와 열정을 통해 비닐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고 있는 업체다.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비닐 제품, 다변화된 창구로 고객에게 소개
가정 및 시장, 업소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비닐봉투군을 제조 및 납품하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소재 가온누리비닐은 비닐봉투, 팬시봉투, 도시락용기봉투, 재활용봉투, 택배봉투, 쓰레기봉투, 속지, 롤백, 식탁보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1인 공장으로 시작한 회사이지만 꾸준히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은 경기도의 강소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정품 원료를 사용해 정량의 제품을 제조하며 꼼꼼한 불량검수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얇은 제품을 비싸게 팔지 않는다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성실히 지켜감으로써 꾸준히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인정받아왔다.
기존 비닐제품 공장들의 유통 경로가 대부분 도매 밀집구역에 있는 도매상 혹은 도도매를 대상으로 했다면, 가온누리비닐은 온라인 업체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도매, 소매, 온라인, 홈쇼핑, 방송영상 등으로 더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유통 거품을 최소화하여 보다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킹스봉’이라는 브랜드를 출원하여 온라인 홍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선진화된 직원복지로 타의 모범이 되는 행보 지속
‘2018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수상!
이와 더불어 가온누리비닐은 주5일 8시간 근무를 지키고 야유회도 휴일이 아닌 근무시간을 선택해 가는 등 선진화된 직원복지를 지켜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회사의 수익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아름다운가게 등 여러 업체의 후원금으로 활용하여 사회에 대한 나눔의 행보 역시 지속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개최된 ‘2018 제10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온누리비닐 김진환 대표는 “저와 같은 젊은 청년들이 사업에 도전했다가 성공하시는 분도 있지만 실패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분들의 본보기가 되어 얼마든지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더욱 널리 알리고 싶다. 또 비닐 제품은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재활용을 꼼꼼히 해주시는 것에 따라 얼마든지 환경에 이바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