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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2월 세 번째 주말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조금 더 많을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을 예보했다. 16일(토)은 445만대, 17일(일)은 375만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9만대, 일요일 교통량은 전주 대비 11만대가 증가했다.

16일(토) 주요 혼잡구간은 지방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 판교~서울, 북천안~천안분기점 ▲영동선 부곡~신갈분기점, 호법분기점~이천 ▲서해안선 광명역~서서울, 서평택분기점~서평택 ▲중부선 서이천~호법분기점 ▲서울양양선 설악~강촌 등이다.

17일(일) 주요 혼잡구간은 서울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 옥산~옥천 ▲영동선 진부~속사, 여주~이천 ▲서해안선 서해대교~서평택, 서평택~서평택분기점 ▲중부선 대소~진천터널 ▲서울양양선 강촌~설악, 화도~덕소삼패 등이 정체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은 비교적 원활한 수준이나 오후 서울방향으로 정체 잦은 구간에서 다소 혼잡하겠고, 17일은 비교적 원활하나 오후 영동선, 강원권 중심으로 정체 잦은 구간에서 다소 혼잡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