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파워코리아데일리] 최영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제6회 전기차 에코랠리 공모계획’을 수립, 행사를 주관할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전기차 애코랠리 행사는 국내 최초 순수 전기차 경진대회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회의 대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제주 전기차 보급정책 홍보와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대회 진행은 주어진 코스를 완주하는 동안 배터리를 가장 적게 소모하면서 정해진 미션들을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의 6회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 개최를 통해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법인 또는 단체로써, 최근 3년이내 해당분야 사업추진 실적이 있어야 되며, 보조금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준비해 오는 3월 5일(화)까지 도 탄소없는제주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결과에 대해서는 최종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jeju.go.kr) → ‘입법·고시·공모’ 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전기차 에코랠리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이용편의 극대화로 전기차 이용문화 조성을 더욱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