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텍사스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오늘 추신수는 텍사스의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등장한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 초 1사 1루에서는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6회 초 2사 2루 득점권 찬스를 맞이한 추신수는 1루수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추신수는 6회 말 수비 때 대수비 르다리우스 클락과 교체됐다.

이날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은 0.250(8타수 2안타)에서 0.200(10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그러나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출루 본능을 예열했다.

한편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1-4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