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충북도청]

[충북/충남=파워코리아데일리] 이기철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동유럽-CIS(독립국가연합) 대표자 대회」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성화 촉진을 위하여 테크노파크 수출지원 주요사업에 대한「글로벌협력 주제발표」및 Trade Hit 100「충북우수제품 설명회」진행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1981년 창립하여 현재는 전 세계 74개국 147개의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이다.

이번 대회는 동유럽, CIS, 서유럽까지 총 25개 지역을 대표하는 지회장과 임원진 60여명이 참가하여 ‘협회를 통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을 목표’로 교육연수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지회간 우호증진의 장이 마련됐다.

대회 기념식에서 지난해 10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당선된 하용화(미국 뉴욕) 회장을 비롯해 주 터키대사, KOTRA무역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창구 역할을 상호협력으로 더욱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함께 다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충북테크노파크는 2016년부터 세계한인무역협회와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오면서 적극적인 추진력과 성과창출 우수성이 인정되어 동유럽-CIS 지역 연합으로부터 「글로벌협력 주제발표」및「충북우수제품 설명회」를 요청을 받아 참가하게 되었다.

이로써,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스타)기업육성 및 수출새싹기업지원 등 앞으로 현안 사업들에 대한 원활한 협력방안 주제 발표와, 충북 100대 수출유망품목을 수록한 매거진 「Trade Hit 100」을 중심으로 기업 현황, 제품의 특성, 마케팅 포인트를 샘플체험과 함께 설명함으로써 충북우수제품이 동유럽-CIS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은 “현 정부의 新북방정책에 부합하는 블루오션 시장인 동유럽 및 CIS 지역의 현지수요를 반영하여 B2B, B2C 상품과 기술서비스 매칭을 통해 충북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려 좋은 기회를 만들고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수출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의 홍보가 카탈로그 위주의 2차원적 설명자료에 국한되는 것을 보완하고, 충북을 방문하는 해외바이어와 매칭율을 높이고자 최대한 제품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수출유망품목 전시체험공간「Trade Hit Bank」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Trade Hit Bank」에 입점 할 수출유망품목을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