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서 2루타와 득점 1개를 기록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추신수는 텍사스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샌디에이고 선발 닉 마제비셔스를 상대로 2루타를 작렬했다. 이후 후속타자 대니 산타나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회 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5회 초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침묵했다.

오늘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은 0.200(10타수 2안타)에서 0.231(13타수 3안타)로 상승했다. 아울러 시범경기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한편 텍사스는 샌디에이고에 8-1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