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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 이청용, 하이덴하임전에서 독일 무대 데뷔골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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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9  16: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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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블루드래곤’ 이청용(VfL 보훔)이 독일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9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독일 보훔 루르슈타디온에서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5라운드 VfL 보훔과 1. FC 하이덴하임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이청용은 4-2-3-1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이청용은 보훔의 공격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하며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후반 77분 보훔의 선제골이 나왔다. 선제골의 주인공을 바로 이청용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로베르트 테셰의 땅볼 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가볍게 마무리해 승부의 균형을 깼다.

이청용은 선제골을 터트린 이후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고 후반 87분 슈테파노 첼로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청용의 결승골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 이청용이 마지막으로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2015년 12월 20일에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스토크시티전 골이 유일하다. 무려 1176일(3년 4개월) 만에 나온 골이자 분데스리가2 입성 6개월 만의 득점이었다.

한편 보훔은 후반 내내 하이덴하임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결국 이청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34점(9승 7무 9패)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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