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탬파베이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 선구안을 자랑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제트블루 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3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최지만은 조이 웬델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 못했다.

최지만은 5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한번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밟고 웬델의 볼넷으로 2루까지 향했지만 이번에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7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7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오늘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삼진 2볼넷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은 0.344(32타수 11안타)에서 0.324(34타수 11안타)로 소폭 줄었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0-8로 크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