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파워코리아데일리] 최영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2019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위원회’ 회의를 3월 26일 오후 3시 도청 상황경보통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안전도시 사업추진의 발전방안에 관한사항, 관련기관과의 사업조정, 지역공동체 안전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기반 조성, 분야별 사고예방 및 손상감시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전성태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안전도시위원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도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제주국제안전도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안전도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19년도 안전도시 사업보고, 배정이 교수의 안전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강연 및 토론도 이루어졌다.

전성태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정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민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하고, 국제안전도시로서 제주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7년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이후, 아시아 최초로 3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