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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이 교체로 출전해 10분 동안 활약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4일(한국시간) 오전 2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2018-2019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RC 스트라스부르와 스타드 드 랭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석현준은 팀이 0-4로 뒤진 후반 81분 파블라 차바리아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하지만 워낙 시간이 부족했고, 점수차가 벌어진 상황이었기에 석현준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거나 번뜩이는 활약을 펼치기엔 역부족이었다.

지난 2월 18일 스타드 렌과의 25라운드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석현준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며 5경기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랭스는 이날 누노 다 코스타와 안소니 곤칼베스에게 각각 멀티골을 허용하며 0-4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어오던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6승 7무) 행진이 끝났다.

랭스는 승점 46점(11승 13무 6패)로 리그 6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