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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4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3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오늘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동엽(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로 선발 타순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덱 맥과이어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박해민이 9번에서 2번, 이원석이 7번에서 6번으로 전진 배치됐으며 강민호가 6번에서 7번, 이학주가 8번에서 9번으로 타순이 하향 조정됐다.

김동엽은 2번에서 8번 타순으로 이동했다.

원정팀 KIA는 이명기(우익수)-최원준(3루수)-김선빈(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해즐베이커(좌익수)-류승현(2루수)-문선재(1루수)-박준태(중견수)-김민식(포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삼성이 KIA를 상대로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