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5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차전 경기가 열린다.

이날 롯데는 정훈(중견수)-오윤석(2루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전병우(1루수)-한동희(3루수)-김문호(우익수)-나종덕(포수)-신본기(유격수)로 선발 타순을 형성했고, 선발투수는 김원중이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바뀐 부분은 정훈이 부상당한 민병헌을 대신해 1번 타자로 나서고, 전병우가 6번에서 5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또한 나종덕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문호가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정근우(중견수)-정은원(2루수)-제러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김회성(1루수)-최재훈(포수)-김민하(좌익수)-노시환(3루수)-오선진(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축했고, 선발투수는 채드 벨이다.

롯데가 전날 패배를 딛고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