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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영화 ‘샤잠!’이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샤잠!’은 6~7일 전국 1,125개 상영관에서 10,238번 상영해 284,204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샤잠!’은 같은 기간 218,709명을 모은 ‘생일’을 제치고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여기에 ‘샤잠!’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돋보적인 행보를 질주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도 500,683명을 기록해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샤잠!‘은 주문을 외치면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슈퍼 파워를 갖게 되는 15세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DC 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7번째 작품이다. 영화 ’라이트 아웃‘(2016), ’애나벨: 인형의 주인‘(2017)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제커리 레비, 애셔 앤젤, 잭 딜런 그레이저,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182,389명을 동원한 ‘돈’이 기록했다. 4위에는 163,058명의 ‘어스’가 등극했고, 5위는 72,231명을 모은 ‘장난스런 키스’가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