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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30%대 시청률에 도달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영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1회와 12회는 각각 시청률 24.8%, 30.1%(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9회와 10회 시청률(21.9%, 26.2%)보다 각각 2.9%, 3.9% 상승한 수치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31일 방영된 8회가 기록한 29.6%다.

아울러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7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도 올랐다.

7일 방송에서는 둘째딸 ‘강미리’(김소연)가 자신을 버리고 간 ‘전인숙’(최명길)과 저녁을 먹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편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