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그룹 ‘miss A(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배수지)가 정든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숲은 8일 “배수지가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누려왔다.”라며 “작품 선택과 연기, 솔로가수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수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식을 전했다.

2010년 걸그룹 'miss A'로 데뷔한 수지는 멤버들과 'Bad Girl Good Girl', 'Breathe', 'Good-bye Baby', 'Touch', 'Hush',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을 히트시켰다.

수지는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도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하며 '국민 첫사랑'이라는 칭호를 얻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2013), '함부로 애틋하게'(2016),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영화 '도리화가'(2015)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7년 12월 'miss A'가 해체된 이후에는 솔로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에는 공유, 공효진, 김재욱, 전도연, 서현진, 정유미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