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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배우 문근영이 tvN 새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출연을 확정하면서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게 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9일 “문근영이 4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복귀작으로 tvN '유령을 잡아라‘를 택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문근영은 2015년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약 4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 속 남녀주인공이 펼치는 오싹 달달 무한구속 로맨틱 수사 소동극으로 지하철경찰대 ‘행동파 새내기’와 ‘생각파 베테랑’의 수사물을 그릴 예정이다. 앞서 배우 김선호가 남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문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2000), ‘명성황후’(2001~2002), ‘아내’(2003), ‘바람의 화원’(2008), ‘매리는 외박중’(2010), ‘청담동 앨리스’(2012~2013), ‘불의 여신 정이’(2013), ‘마을-아치아라의 비밀’(2015), 영화 ‘연애소설’(2002), ‘장화, 홍련’(2003), ‘어린 신부’(2004), ‘댄서의 순정’(2005),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사도’(2015), ‘유리정원’(2017) 등에 출연했다.

문근영은 지난달 23일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