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입대 날짜는 5월 7일이며 현역 사병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시우민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별도의 행사도 열지 않는다.”라고 시우민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시우민은 엑소 멤버 중 처음으로 군대에 입대하게 됐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시우민는 멤버들과 함께 '중독(Overdose)', '으르렁', 'CALL ME BABY', '늑대와 미녀', 'Monster', 'Ko Ko Bop', 'Tempo', 'Love Shot'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팬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시우민은 그룹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2015년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2015), 뮤지컬 ‘스쿨오즈’(2015), 영화 ‘봉이 김선달’(2016) 등에 출연했다.

최근 시우민은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월, 수, 금에 공개되고 있는 엑소 개인 리얼리티 시리즈인 웹예능 ‘심포유(心 for U)’에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16~1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27~29일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열리는 "EXO-CBX 'MAGICAL CIRCUS' 2019 -Special Edition-(엑소-첸백시 '매지컬 서커스' -2019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일본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