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마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 녹화분을 통편집했지만 시청률이 소폭 떨어졌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한 ‘라디오스타’ 612회는 시청률 4.8%(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영된 611회 시청률(4.9%)보다 0.1% 하락한 수치며, 동시간대 수목 예능 2위에 해당된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61회 7.8%의 시청률로 수목 예능 1위를 차지했고, JTBC '한끼줍쇼’는 122회 3.7%의 시청률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 '문제적 보스‘는 6회 1.6%의 시청률로 최하위에 그쳤다.

10일 방송은 ‘여긴 내 구역인데예~?’ 특집이 방송됐다. 예방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그룹 ‘엑소’ 멤버 첸, MC 딩동이 출연했고, 하하가 특별 MC로 나섰다.

할리도 이번 특집에 출연했으나 방송 직전인 8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자 본방송에서 출연 분량이 통편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