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SK건설은 지난 24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물·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는 프로젝트이며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에 SK건설은 비상장·자발적 부문에 참여해 탄소경영 특별상을 차지했다.

SK건설은 지난 2008년 이후 전 구성원의 친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교육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업무에서의 환경부하 최소화를 위한 그린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에 민감한 건설업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저감활동을 강도 높게 실천하며, 2011년부터 국내 모든 현장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10% 이상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14년에도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