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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가 첫방부터 월화극 경쟁의 돌풍을 예고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영한 ‘어비스’ 1회는 시청률 3.9%(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전작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6회 시청률(2.3%)보다 1.6% 상승한 수치고, 동시간대 월화극 3위에 해당된다.

동시간대 방영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17회 6.7%, 18회 7.7%의 시청률로 월화극 1위에 등극했고, KBS2 '국민 여러분!’은 21회 4.5%, 22회 6.2%의 시청률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1회 3.2%, 2회 3.6%의 시청률로 4위를 기록했고,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13회 1.3%의 시청률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인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드라마다. 배우 안효섭, 박보영, 이성재, 이시언, 한소희 등이 출연한다.

6일 방송에서는 상위 1% 여신 검사 ‘고세연’(박보영)과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 ‘차민’(안효섭)이 각각 의문의 살인사건과 교통사고 후 세젤흔녀와 세젤멋 남신으로 부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편 tvN ‘어비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