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탬파베이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15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초 선두타자로 나타난 최지만은 마이애미 선발 갈렙 스미스를 상대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최지만은 5회 초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찰리 모튼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최지만은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7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익수 뜬공에 그친 최지만은 9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오늘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72(103타수 28안타)에서 0.271(107타수 2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날까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탬파베이는 선발 찰리 모튼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4번 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한 덕에 마이애미를 4-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