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한화 이글스가 1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6차전 경기가 열린다.

이날 한화는 정은원(2루수)-오선진(유격수)-제러드 호잉(우익수)-김태균(1루수)-이성열(지명타자)-김회성(3루수)-장진혁(중견수)-지성준(포수)-양성우(좌익수)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투수는 장민재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바뀐 부분은 지성준이 최재훈을 대신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태균이 지명타자에서 1루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아울러 장진혁이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면서 호잉이 우익수, 양성우가 좌익수로 수비 포지션이 바뀌었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이정후(좌익수)-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임병욱(중견수)-장영석(지명타자)-송성문(3루수)-박동원(포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한화가 키움을 꺾고 주중 시리즈 스윕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