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가수 싸이가 정규 9집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21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싸이는 7월 초 정규 9집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5월 정규 8집 ‘4X2=8’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나오는 싸이의 앨범이다.

특히 싸이의 정규 9집 앨범은 지난 1월 자신의 기획사 피네이션 설립 후 처음 발매되는 앨범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신곡은 오는 7월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시작되는 자신의 여름 전국투어 브랜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9’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2001년 1집 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로 데뷔한 싸이는 ’새‘, ’챔피언‘, ’연예인‘, ’내 눈에는‘, ’RIGHT NOW', ‘강남스타일’, 'GENTLEMAN', ‘나팔바지’, ‘New Face'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의 트레이드마크인 ’말춤‘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순식간에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당시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2위에 오르며, 이 부문 K팝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싸이의 정규 9집은 오는 7월 초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