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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이번 매입으로 손 회장은 모두 5만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 측은 글로벌 투자업계 큰손들과의 소통 강화와 적극적인 주가 관리를 위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지주체제 출범 후 첫 해외 투자설명회(IR)를 마치고 돌아온 22일 바로 다음날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에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자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투자자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8월 말 북미 IR을 실시하고 그 전후로는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