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대구·경북(영남대학교)과 충북(충북대학교)에서 '중견기업 지방 캠퍼스 스카우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 학생지원센터(3일 오후), 충북대 개신문화회관(4일)에서 각각 열리며 한국콜마, 에코프로비엠, 벽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의 기업이 참여해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가진다. 산업부에 따르면 참여 기업들의 평균 초봉 3540만원에 우수한 복리후생 제도를 갖췄다.

올해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행사는 상반기에 대구·경북, 충북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전남(전남대학교), 강원(연세대학교(원주)), 울산(울산대학교), 충남(충남대학교) 등에서 6회 연다.

또한 산업부는 하반기 중 마이스터·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도 1회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채용 설명회 및 상담회 외에도 대학내일 등 청년들에게 친숙한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 중견기업 채용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 집중 육성하겠다"며 "지역의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