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5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사회적경제기업조합 등과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및 제품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보는 대구·경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 2022년까지 48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출연한 4억8천만원 규모의 보증료지원금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보증료를 매년 0.2%씩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 플랫폼인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과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매를 촉진해 지역 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용보증기금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지원과 금융비용 절감은 물론 판매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