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기세가 무섭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3일 전국 1,948개 상영관에서 10,349번 상영해 508,97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같은 기간 79,748명을 끌어모은 ‘알라딘’을 6배가 넘는 수치로 제치고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여기에 누적관객수 1,236,098명을 기록하며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지난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런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클라운’(2014), ‘캅 카’(2015),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등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톰 홀랜드, 사무엘 L. 잭슨, 젠다야 콜맨, 코비 스멀더스, 존 파브로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