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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산 음이온 매트리스에서 라돈 기준치 초과
방성호 기자  |  press0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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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9  1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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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9일 말레이시아산 음이온 매트리스 제품을 대상으로 라돈측정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잠이편한라텍스 매트리스와 베개 등 총 138개 시료 가운데 원산지가 말레이시아로 부착된 음이온 매트리스 2개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말레이시아로부터 음이온 매트리스(2014년∼2017년)와 일반 매트리스(2014년∼현재)를 수입·판매했다.

제품 측정 결과, 표면 2㎝높이에서 매일 10시간씩 12개월 동안 사용했을 경우 연간 피폭선량이 1밀리시버트를 초과(1.24, 4.85 mSv/y)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는 라돈측정서비스를 통해 개별 제품별로 측정한 후 안전기준 초과제품을 신속히 수거하도록 해당 업체에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방사선안전센터에 접수된 라이브차콜(비장천수십장생 카페트), 은진(TK-200F 온수매트), 우먼로드(음이온매트)의 일부 제품에 대한 정밀조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해당 업체들의 폐업 등으로 추가조사 및 시료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원안위는 라돈측정서비스를 통해 제품별 안전기준 초과여부와 폐기방법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기존에 판매된 제품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라돈측정서비스 등을 통해 부적합 제품들을 확인하고 조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안위는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시행해 신체밀착형 제품에 원료물질 사용을 전면 금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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