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파워코리아데일리] 방성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7~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가 공동주관하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86개사가 참석하고, 187개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LH는 도시계획부터 운영관리까지 도시생애별 공간정보 서비스와 미래에 적용될 도시 관리 플랫폼 구상 등을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시티 도시 관리 플랫폼인 ‘디지털트윈’ 시범 서비스를 대형 스크린에 게임방식으로도 구현한다.

한편 LH는 엑스포 이튿날인 8일에 ‘디지털트윈 컨퍼런스’와 ‘LH사업 관련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컨퍼런스 주제는 ‘디지털트윈 도시플랫폼의 역할과 과제’, ‘IoT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구축방안’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통해 디지털 트윈을 인문학적, 기술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에서는 LH가 발주하는 동탄 디지털트윈 구축사업 등을 소개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2019 스마트국포엑스포를 통해 공간정보 기술력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