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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금천구, 명실상부한 서울 서남부 관문도시로 변화해산업 유통기지로서의 역할 담당하고 있어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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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3  0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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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

서울특별시 금천구는 서울의 남ㆍ서단에 위치하여 동쪽으로는 관악구, 서쪽은 광명시, 남쪽은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며, 북쪽은 구로구와 접해있다. 1978년에 개통된 남부 순환로가 동·서간을 따라 구로구, 관악구와 경계를 이루고, 남북 간으로는 길게 안양천이 광명시와 경계를 이루면서 경부철도가 나란히 지나고 있으며, 이 구간 지하에 새로 건설될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가 통과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대로가 금천구의 중심부를 관통하여 1번 국도인 경수산업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서부간선도로가 시흥대교에서 연결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고 고속철도 ‘광명역’(경기도 광명시)이 인접하는 등 서울의 남ㆍ서부 교통의 요충지가 되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유성훈 구청장과 금천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1. 민선 7기 단체장 1년 동안 구정을 이끌어 본 소감은?
민선7기 금천구청장으로 활동한 1년의 시간, 구민들의 삶의 질 변화와 구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민선7기 금천구청장으로서 한 해 동안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금천 발전을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으며, 구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과 사업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내가 성장한 금천구에서 구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지지해 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

2. 민선7기 금천구청장으로서 그동안 펼친 정책 중 큰 성과가 나타난 정책(사업)이 있다면?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함께 ‘자족도시’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3+1 핵심 현안’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독산동 우시장 일대가 서울 지역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중·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마중물 사업비 375억 원을 확보했고, 독산동 우시장 일대가 금천의 명소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졌다.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선7기 ‘주민 안전 5대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종합안전대책에는 안전체계 구축과 건축 관계자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건축행정 10대 선진화방안’, 노후 건축물과 지진·화재·공사장 안전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금천건축안전센터 구축’, 민원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과 갈등관리 기능을 강화한 ‘민원 컨트롤타워 부서 신설’, 중요 민원서류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는 ‘민원처리시스템 고도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공직기강 확립’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구정에 담기 위해 2019 주민과의 대화 ‘구정을 주민에게 묻는다’, ‘현장을 탐방하는 골목구청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주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지원조직 ‘금천1번가팀’을 신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의견을 들으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3. ‘골목구청장이란 닉네임으로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신 것으로 안다. 금천구의 특징과 주민들을 만나보며 느낀 점은?
오랜 기간 지역에 정주하고 있는 도시 서민들이 많기에 서울 도심 속에서 이웃 간 정을 확인할 수 있는 도시가 금천구다. 금천구는 지리적으로 서울 서남부 끝자락에 위치하고, 타 자치구에 비해 도시개발 등이 더디게 진행되어, 지방의 작은 마을처럼 ‘골목길’ 정취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지방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모두 ‘골목길’에 있다고 생각한다. 골목길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현안들을 풀어보고자 ‘골목구청장’이라는 닉네임을 내세웠다.
주민들의 요구는 매우 구체적이며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과 사업들을 바라고 있다. 주요 사업과 정책들이 중단되지 않고 실현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골목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청소・환경, 도로・교통, 공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의 해결을 원하고 있다. 이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의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공공과 함께 논의・협의해 주민총회 마을의제로 상정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금천구는 인근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는 인식으로, ‘금천 3+1 핵심 현안’, ‘경전철 난곡선 연장’, ‘저층주거지 개발’ 등 지역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4. 금천구는 혁신교육지구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알고 있다. 민선7기 교육정책의 특징은?
금천구는 2012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혼자서는 풀기 어려운 교육 문제를 함께 모여 고민하는 ‘금천교육협치추진단’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참여와 협력의 교육 협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 진학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교육을 기반으로 상호보완적이고 협력적인 진로 진학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금천구는 2020년부터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확산 가능한 모형을 개발하고자 올해 6월부터 ‘건강학교’를 최초 시범 운영 중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소년 개개인의 미래 비전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학교’ 프로그램 개발·추진하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력 제고와 녹색생활 신천을 위한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레미제라블 스쿨에디션’과 ‘몸의 학교’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지컬스쿨’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금천구는 지역 창조적 예술 실험 허브로서 새로운 위상을 높일 것이다.

5. 얼마 전 금천구가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고, 주요 정책(사업)이 있다면?
금천구는 가장 먼저 공무원, 아동시설 종사자, 교사 등에게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 권리교육을 통해 구정 모든 분야에서 ‘아동 중심’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 또한 아동들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의회’,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아동이 원하는 금천구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아동 당사자와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그동안 노력의 결실로, 지난 8월 22일 주민 및 아동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아동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안전에 가장 취약한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구가 앞으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이다.
실태조사, 토론회, 아동, 청소년의회 활동 등을 종합해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의견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 부족, 아동의 권리 중 요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놀 권리’다. 이에, 구는 2020년 주요 아동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추진하고자 한다. 올해 10월부터 대형마켓(독산동 295-10) 내 10억 원(리모델링)을 들여 총 330평 규모(육아종합지원센터 100평, 공공형 실내놀이터 230평)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쉴 수 있는 라운지(카페)를 만들고 가족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으로,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6. ‘3+1 핵심 현안’의 현재까지 진행 상황은 어디까지?
민선7기 공약 중 금천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 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및 개발’을 ‘3+1’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구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은 금천구의 얼굴인 금천구청역이 주민의 안전, 위생, 환경 등으로부터 위해한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금천의 새로운 상징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한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자 지난해 11월 27일 토지주인 코레일, LH와 함께 3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 올해 4월 15일부터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 용역’(2019년 4월 ~ 2019년 10월)을 수립하고 있다.
‘신안산선 조기 착공’(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안산과 시흥시에서 금천구를 거쳐 서울 도심으로 연결하는 광역 복선전철인 신안산선 광역 철도로 우리 구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주요한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9월 9일에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안산선 복선 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 후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기간은 2024년까지 총 5년이 소요되며, 금년도에는 송산차량기지 공사와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본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 종합병원 건립’은 금천구 금하로 594번지에 지어질 예정으로, 대지면적은 24,720㎡, 지하 5층, 지상 18층 규모로 병상 수는 800병상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세부개발계획 결정 절차를 거쳐 2020년 상반기 건축 허가 후 착공, 2023년 준공 및 개원할 계획이다.
‘공군부대 이전 및 개발’은 금천구청 주변 공동주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규모 인구 유입과 그에 따른 교통여건 변화로 인한 생활 불편 등 주민들에게 최대 숙원사업이다. 공군부대 이전 부지는 G밸리와 연계된 준공업지역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지역이며 첨단산업 스마트 융·복합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군부대 부지는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2018년 4월~2019년 11월)을 추진 중이며 국방부, 서울시, 금천구, SH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및 실무 TF 운영을 통해 군부대 이전 방식, 개발구상(안) 마련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하여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것이다.

7. 독산동 우시장 일대가 얼마 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이외에도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진행 상황은?
지역자산 기반의 산업·우시장(상권)·문화 재생 사업을 골자로 하는 ‘독산 삼락(三樂)’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까지 마중물 사업비 375억 원을 투입, 신(新) 경제, 문화 중심지로 활력을 되찾고자 한다.
첫 번째, ‘산업재생’을 위해 산업·문화 어울림센터를 조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류·봉제산업’을 비롯한 금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작업장 및 판매장을 설치·운영해 지역 활력 거점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두 번째, ‘우시장 재생’을 위해 ‘우시장 클린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환영받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 번째, ‘금천예술공장(예술가 작업 및 전시 공간)’이라는 지역 자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 재생’을 통한 활력 넘치는 곳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금천구에서는 ‘금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 살리기 유형), ‘말미마을 골목길 재생사업’, ‘시흥5동 새뜰마을사업’, ‘복숭아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천구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도시재생사업 지원을 위해 금천구 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해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 ‘G밸리’라는 산업단지를 품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활용해 나갈 방향인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산업단지로, 현재 지식산업센터 중심으로 많은 중소기업과 제조업이 밀집해 있다. ‘G밸리’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관계 기관과 기업들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차 산업 선도기지 역할을 담당할 ‘혁신성장밸리’를 조성 중이다.
지역 기업인들의 소통 창구 역할로 금천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G밸리 산업협회 등 16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금천 G밸리지속성장협의회’를 발족(2019.4.3)해 운영 중이며, 올해 금천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본사)간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 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금천구-동양미래대 ‘G밸리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G밸리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업 지원센터와 기업 지원센터 내 일자리 상담센터, 기업시민청, 패션 지원센터 등 기업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자 주거 및 문화시설을 확대하고자 기숙사, 문화센터, 청소년쉼터 무중력지대, IOT지원센터 등이 입주하는 ‘G밸리 문화복지센터’를 2020년 7월 건립할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9.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대책이 있다면?
도심 속 주민들의 삶의 질과 가장 밀접한 것이 ‘생활 SOC’와 ‘녹지’다. 특히, 해마다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폭염 등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녹지’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제 생존권을 위협하는 문제로 다가온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금천구는 ‘생활 SOC’와 ‘녹지’를 결합한 ‘그린(Green) SOC’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한 ‘집중’과 소외 지역에 대한 ‘균형’ 발전, 투 트랙(Two Track)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호암산을 중심으로 ‘순환형 힐링 코스’를 추진하고, 두 번째, 금천구 남과 북을 따라 흐르는 한강의 제1지류, 안양천을 자연 및 주민친화형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숲속과 어우러지는 생태 자연친화적 도서관으로 ‘숲속작은도서관’을 건립하고,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 내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우리동네 소규모 체육과’을 준비 중에 있다.

10. 앞으로 구정운영 방향은 무엇인가?
금천구는 오래 사신 분들이 많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높아, 주민들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르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지역 내 상급 의료기관에서 건강을 챙기고 생활 속 문화체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만들고자 한다. 3+1 핵심현안 추진이 그 시작으로, 2040 금천구 도시종합관리 계획이 금천발전의 큰 그림을 제시할 것이다.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도 촘촘히 확충 중이다. 민선7기 임기 내 ‘돌봄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진학진로지원센터’, ‘금천과학관’, ‘청년꿈터’, ‘50+센터’, ‘금천어울림복지센터’, ‘보훈회관’, ‘제2다목적문화체육센터’ 등이 완공되면 세대와 계층 등 다양한 주민욕구를 충족하는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아울러 시흥대로를 기준으로 서쪽 저층주거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해, 동서 간 균형발전를 도모한다. 미래발전을 위한 도시발전전략 수립, 외부재원을 적극적 유치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실시, 한 단계 더 향상된 ‘찾아가는 복지망’ 운영 등을 통해 ‘복지동행 금천’을 실현할 계획이다.

11.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과의 ‘소통’과 초심을 잃지 않는 ‘꾸준함’이라 생각한다. 24만 금천구민 모두를 위해 항상 ‘소통’하고, 구 발전을 위해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에 적응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 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장으로 ‘골목길 구청장’을 내세우며, 골목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초심을 지키며 구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12. 주민들에게 전할 앞으로 다짐이나 당부가 있다면?
금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끌어 가겠다. 골목길 구청장으로서, 지금처럼 수많은 골목길 곳곳을 돌아다니며 ‘말하기’보다 구민들을 찾아가 함께 소통하며 낮은 자세로 주민 곁에 한 걸음씩 더 다가갈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 험난하다. 저출산, 고령화라는 인구 구조적 문제는 물론, 금천구만의 넓은 저층주거지로 인한 열악한 주거환경과 주차문제, 생활SOC 부족 등 금천구의 발전을 제약하는 특징적 문제들도 상존하고 있다. 구청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 어려운 난제를 풀어나갈 수 없다. 앞으로 금천의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민선7기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금천구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저와 1천 여 공무원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망에 귀 기울이며, 골목 곳곳에서 주민들의 어려움과 다급함을 헤아리고, 금천구민의 삶에 힘을 주는 구정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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