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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건축의 상징 ‘적벽돌’, 건축의 美에 안전을 더하다명동성당, 서대문 형무소 등 다양한 적벽돌 건축물 보강·보수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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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4  0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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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전산업 이완섭 대표

지난 5월 부산대학교 미술관 벽돌 붕괴사고로 환경미화원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건물 안전관리 문제와 함께 또다시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해당 건물은 26년 된 건물로, 사고원인으로 노후화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30년이 되지 않아 정밀안전진단 대상이 아니고, 일각에서는 26년 된 건물을 노후화라고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번 사고는 적벽돌로 건축된 외벽이 무너진 사건으로, 전문가들은 건물 자체의 노후화의 문제보다는 외벽과 내벽을 연결하는 철선의 부식 및 규격미달의 몰탈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외벽붕괴 및 탈락으로 인한 심각한 위험성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건축된 건물 대다수가 적벽돌로 건설되었다. 이는 현재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화된 건물들로 대부분 내진설계도 전혀 되지 않았다.
근대건축의 상징물인 적벽돌, 세계의 근대 역사와 함께 해온 적벽돌 건축물은 시간이 흐르며 그 매력을 더해가지만 그 위험성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모전산업(대표 이완섭)’이 오래된 적벽돌 건축물의 수명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보수·보강 기술을 개발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70년대 졸속으로 지어진 노후화된 건축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2016년 기준 전국 건축물(693만 6913동) 중에서 6.9%(47만5335동)을 제외하고, 나머지 건축물들은 전혀 내진설계 되어 있지 않다. 유사시 대피시설로 이용되는 학교 시설물조차도 77%의 건물들이 내진설계가 적용되어 있지 않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 까지 우리나라 대부분의 건물들은 미관상 아름답고, 건축방법이 쉬운 적벽돌을 사용해서 건축되었다. 20년 이상이 지난 지금 이러한 건물들은 많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내진설계가 되지 않아서 지진에 취약함은 물론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에도 쉽게 붕괴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적벽돌을 사용해서 건축된 외벽 건축물이 가장 큰 문제다. 올해 부산대에서 발생한 벽돌 붕괴사고도 적벽돌로 건축된 외벽이 붕괴되며 발생한 사고다. 건물의 아름다운 미관을 위하여 적벽돌로 건축된 외벽과 내벽 사이에는 비어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내벽과 외벽은 가느다란 8번 철선으로만 결속되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철선에 부식이 생기고, 노후화된 외벽이 충격이 취약해지면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무너지게 된다. 또한 1970년대 졸속으로 지어진 대부분의 건축물들은 몰탈의 배합조차도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져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내구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이는 노후화된 건물들의 붕괴사고의 직접적인 또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모전산업 이완섭 대표는 “과거 우리나라의 급속한 경제발전과 더불어 주택보급이 한창 활성화되던 시기에 기술적인 검증 없이 졸속으로 시공된 수많은 치장적벽돌 건물들이 시공되었다. 내진설계도 전혀 되어 있지 않고, 세월이 흘러 부식이 이루어지며 큰 위험성이 노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벽돌 건물은 붕괴 전 볼 수 있는 사전 징후가 전혀 없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벽돌 건물은 붕괴 전 볼 수 있는 사전 징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갑자기 붕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큰 인명사고로 이어지기가 쉽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벽돌 건축물들이 학교, 관공서, 교회, 군 병영 막사 등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건물들에 주로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보수와 보강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적벽돌 건축물들의 보수·보강을 위하여 특허 개발한 모전산업의 ‘픽스홀더공법’은 안전성과 경제성, 신속하고 견고한 시공능력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전산업은 적벽돌 건축물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보수·보강 작업과 내진, 외벽증단열 등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기업이다. 모전(模塼)산업이라는 상호처럼 벽돌건축물의 수명과 안전도를 높여, 국민의 안전성과 세계 벽돌건축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삼각축 스쿠류핀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끌어올린 하이픽스(Hi-fix)
간단한 시공으로 조적벽체보강, 내진구조보강, 단열작업을 동시에

모전산업의 보수·보강작업은 먼저 강도체크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서 벽돌건축물의 상태를 점검한다. 노후화 및 열손실 상태를 확인, 내시경장비를 이용해 내부의 손상 정도를 기록한 후 건물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내리고, 작업을 시작한다. 작업은 모전산업이 자체 개발한 하이픽스(Hi-fix)와 네오폴리트(Noepolrete) 제품을 활용한 ‘픽스홀더공법’이 사용된다.
하이픽스는 삼각축 스크류핀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픽스 공법보다도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진 같은 강한 외부충격에도 안정성을 보장해준다. ‘픽스홀더공법’은 하이픽스를 벽체에 압입하여 분리되어 있는 외벽과 내벽을 하나로 견고하게 결속시킨다. 또한 외벽을 구성하고 있는 벽돌을 다시 한 번 하나로 묶어주어, 건물 전체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외벽과 내벽 사이에 공간에 다시 한 번 무기질 단열재를 채워 넣기 때문에 단열에도 큰 효과가 있다. 이는 적벽돌 건축물 외벽붕괴의 가장 큰 원인인 내벽과 외벽과의 탈락을 방지하고, 외벽의 균열을 애초에 방지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감의 효과도 가져온다. 또한 유럽에서는 벽돌건물의 보수를 위하여 일부분의 벽돌을 깨고 제거하지만, 픽스홀더공법은 기존의 건축물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간단한 시공만을 통해서 조적벽체보강, 내진구조보강, 단열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공법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렇듯 신속하고 간결한 시공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픽스홀더공법’은 벽돌, 블록, 콘크리트, 석재 등 어느 곳에나 사용이 가능하다.

이완섭 대표, 20년 넘게 건축 보수를 해온 ‘건축물 보수·보강’의 전문가
적벽돌 건축물의 위험성을 인지해야... 안전담당관들의 안전의식 고취 필요해

모전산업은 벽돌 건축물 시공과 부수에 필요한 자재들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설계와 시공을 하는 자회사 ‘상원유지개발’, ‘원준하이테크’의 협업을 통해 유기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완섭 대표는 20년 넘게 건축 보수를 해온 ‘건축물 보수·보강’의 전문가로, 모전산업은 그동안 천 여 곳 이상의 건물을 성공적으로 보수하며, 탁월한 시공능력 및 기술의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이 대표는 국내의 대표적인 적벽돌 건축물인 명동성당, 용산 신학교, 원효로 성당, 서대문형무소 등의 근대문화재와 약 850곳의 학교, 교회, 성당, 군 병영시설 등 다수의 적벽돌 건축물을 보수했으며, 국내 최고의 벽돌건축물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이 대표는 “적벽돌 건축물은 외벽붕괴가 우려되는 상당히 위험한 상태임에도 외관상 아무런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아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적벽돌로 건축된 외벽의 붕괴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적벽돌 건물들에 대한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등 해당 부서 안전담당관들의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할 때이다”고 언급했다.

대량 생산이 가시화 되면 본격적으로 유럽 및 미국, 호주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
모전산업의 적벽돌 보수·보강 기술력은 적벽돌 건축이 시작된 유럽의 보수·보강 기술보다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전산업은 기술적 우위를 토대로 국내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하여 지역별 책임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유럽과 여러 나라에 수출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벽돌 건축물이 많은 유럽에서도 두 개의 축을 사용하는 픽스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모전산업은 더욱 안정성 있는 구조를 가진 스쿠류 형태의 ”삼각축 픽스“를 개발하여 사용 중이며 벽돌건축물의 균열보수 및 내진성능 향상을 위한 ”크로스 홀더 픽스 공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으며 곧 세계특허를 확보하여 대량생산이 가시화 되는 시점에 맞추어 본격적으로 유럽 및 미국, 호주 등의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 아름답고 예술적인 적벽돌 건축물이 보다 많이 지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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