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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바이오텍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피부에 살고 있는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의 비결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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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1  13: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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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바바이오텍 임혜원 대표

㈜세바바이오텍(대표 임혜원)은 생화학, 분자생물학, 면역학, 미생물 및 발효공학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쌓은 연구자들이 설립한 회사로 국내 벤처 바이오산업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춘천에 위치해 있다. ㈜세바바이오텍은 천연발효 기술과 천연물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연구개발에서 소재 생산과 제조까지 특화되고 차별화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특별히 피부 생태계를 연구, 피부에서 추출한 유산균으로 발효된 천연재료를 사용해 고기능 발효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발효 산삼 배양근, 발효 인삼, 발효 황금을 고농도로 포함한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 대표 상품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인종, 세대, 성별, 개인의 피부에 적합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발전시키기 위해 특화된 제형(劑形) 기술을 실현 중에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에서 공존하고 있는 영향력이 큰 미생물의 생태계와 유전정보를 말하며, 최근 이를 활용한 식품, 화장품, 치료제 등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장품 효능평가 시스템 및 기초연구 기업으로 화장품 성분 제조 기술을 널리 인정받은 ㈜세바바이오텍이 이를 연구하여 개발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이 최근 업계와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피부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밸런스가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의 비결
2011년까지 900여 개였던 화장품 소재 생산 기업이 2016년에는 2000여 개로 늘어났고 지금도 계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화장품 소재산업이 성장하며 타 기업과는 다른 차별성이 필요하게 되었다.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이다.
(주)세바바이오텍은 10여 년간 피부에 살고 있는 미생물군,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해 연구해 왔다.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피부에 살고 있는 많은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포함, 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을 말한다.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 모두 각각 다르며 나이와 환경, 신체 컨디션에 따라 변화한다. 피부에 살고 있는 미생물은 각종, 환경오염물질, 유해균 및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고 방어를 해 준다. 또한 피부 면역을 활성화시키고 노화 및 색소 침착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마이크로바이옴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세바바이오텍 전경

미생물 전문가들이 설립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세바바이오텍
12년 간 피부에 이로운 미생물 연구, 이를 화장품으로 출시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다

㈜세바바이오텍 임혜원 대표는 강원대학교와 동대학원 생화학과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캐나다 캘거리 의과대학 생명과학분야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통해 면역학, 분자생물학 및 미생물학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였다. 임 대표는 생명공학을 연구하는 동안 신체에 있는 미생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에 대한 지식과 경험들을 산업에 연결하고 활용하기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소재를 연구하게 되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발효유산균을 이용하여 피부에 좋은 화장품을 제조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도 이 시기였다. 임 대표는 소재 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 각 분야의 전문 연구원들과 함께 ㈜세바바이오텍을 설립하였다.
회사경영을 시작하며 보다 전문적인 경영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KAIST 경영대학 테크노 경영대학원에서 테크노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KAIST에서 공부하며 소재들이 연구를 통해 제품화되고, 그 제품이 소비자에게 가는 과정의 실무적인 부분을 체득하였다. 미생물에 관한 지식과 연구 그리고 경영에 관한 이해는 마침내 그 결과물들을 창출해 내기 시작한다. 2011년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사업단 연구 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되며 ‘피부 유래 유산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재로 개발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안정적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연구 개발된 화장품 소재 및 제형을 이용한 화장품의 시제품을 생산할 생산라인이 필요해졌고, 2015년 거두리 농공단지를 구입, 2016년 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세바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활용한 천연 소재 발효 원료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에 집중하였고 이러한 과정에서 “피부진피 조직 모방형 tissue-on-a-chip개발 및 이를 활용한 안티에이징 향장 소재개발(2016)”, “피부상재균 분석을 위한 DNA chip 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화장품에 응용할 수 있는 미생물 가공 기술 개발(2017-2020)”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유치하였다.

   
▲ ㈜세바바이오텍의 '누에보 옴므'

피부 미생물의 다양한 유산균을 분리하여 화장품 소재로 개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이라는 개념을 최초 정립

(주)세바바이오텍은 피부 미생물을 분석하고 연구함으로 피부 미생물의 다양한 유산균을 분리하여 화장품 소재로 개발하고 있다. 자사만의 특허 균주들을 확보해 왔으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균까지 연구하여 각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소재도 개발해 왔다. 집중 연구한 끝에 확보한 기술들을 제품에 응용,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킨락토9’과 ‘누에보 옴므’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는 천연 소재를 함유하고 있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를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또한 ‘피부 미생분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도 출시하고 있다.
피부와 관련된 미생물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지속적인 화장품 소재 개발뿐 아니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술과 접목하여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화장품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바이오 정보를 확보하여 빅데이터를 구축, 개인별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바이오키트를 개발하여 차별화된 미래 지향적인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세바바이오텍. 지역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다
(주)세바바이오텍은 매년 화장품 소재나 혁신 소재 개발을 통해 2~3편의 특허 출원 및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 연구를 위해 지역 인재를 등용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호반 보호작업장과의 협업으로 경제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여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를 채용함으로 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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