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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업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널스노트’더 이상 ‘태움’ 괴롭힘 없을 것
권동호 기자  |  dongho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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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30  1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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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14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수상한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사진 오른쪽)

간호사들 사이에서는 ‘태움’이라는 괴롭힘 문화가 있다. 이러한 괴롭힘은 불특정 개인에 대한 이유 없는 싫어함이라기보다는 대한민국에서 간호사로 살아가는 이들이 처해있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기인한다. 선진국과 비교해 한국 간호사들은 3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많은 환자 수를 담당해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한국 간호사들은 한 명당 평균 10명에서 많으면 20명까지의 환자를 담당하고 있다.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는 심리적으로도 무겁고 중대한 일뿐만 아니라 별도의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고 결국 환자에 대한 질 좋은 서비스도 요원해지게 된다. 이러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신규 간호사가 적응 과정에서 그만두기라도 하면 남아있는 간호사들에게 업무가 가중돼 다른 간호사나, 의사, 환자 등과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신규 간호사가 적응을 하려면 일반적으로 8~12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만약 신규 간호사가 매뉴얼대로 행동하지 않거나, 해야 하는 일을 빠트리거나, 실수를 저지를 경우, 이에 대한 결과가 고스란히 동료 간호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태움’이라는 직장 내 왕따 또는 괴롭힘으로 이어진다. 이와 같은 악습을 막기 위해 간호사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런칭한 ‘널스노트’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월간 파워코리아는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간호사 교육 어플리케이션 ‘널스노트’ 출시
신규 간호사들의 적응력과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전망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는 전직 간호사 출신으로 ‘태움’의 원인은 열악한 근무환경, 심각한 인력 부족, 그리고 무엇보다 적절한 교육체계의 부재라 결론지으며, 간호사 교육 어플리케이션인 ‘널스노트(Nursenote)'를 개발했다. 간호사들을 위한 스마트 노트라고도 부를 수 있는 이 혁신적인 앱은 간호사들 간의 업무 자료 공유 및 검색, 근무 자료 관리, 매뉴얼 정리, 교육자료 제공, 부서별 팀노트 기능, 오늘의 듀티 등 간호 업무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하나의 앱 안에 담아놓아 특히 신규 간호사들의 적응력과 업무능력을 향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오 대표는 2018년 9월 병원을 퇴사하고 약 2달 만에 중소기업벤처부 기술보증기금 ’기술혁신형 지원사업‘에 선정되게 만들었으며, 정보문화진흥원 ’스마트콘텐츠 지원사업‘, 중소기업 벤처부 ’초창기 패키지 지원사업‘, 그리고 2019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광주테크노파크 연계형)‘에 줄줄이 선정되는 등 널스노트의 우수성을 정부기관으로부터 입증받았다.

효과적인 교육 및 업무체계의 부재로 간호사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서로 돕고 상호 존중하는 간호사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게 목표

오성훈 대표는 “더 이상 간호사들의 배움과 성장이 적절하고 효과적인 교육 및 업무체계의 부재로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진보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로 돕고 상호 존중하는 간호사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널스노트는 지난해 11월 11일에 정식 베타서비스 런칭을 진행했으며,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그리고 PC버전으로도 테스트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오 대표는 “언제나 우리를 선한 길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혼자서는 불가능했겠지만 간호교육연수원, 조선간호대학교,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포널스 출판사, 너스키니, 드림널스, 광주테크노파크,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조선대창업지원단 등 많은 간호 및 창업 기관들의 도움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겸손히 그 길을 가겠다고 한다. 오 대표가 간호업계에 끼칠 선한 영향력이 빛을 발하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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