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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김태인 기자  |  red39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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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8  09: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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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이상모 총재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의 아픔을 겪은 지 어언 70년이 지나 이제는 민족 증흥의 길로 들어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시대적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도 북한은 북한 국민들은 뒷전이고 오직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같은 전쟁 준비에만 급급하다. 이에 국민들의 안보불감증을 진정시키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안보 관련 단체가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중 국가의 안보 대열에 동참하고 안보의식고취, 평화통일, 자유수호와 더불어 사회봉사의 신념을 실천하고 하고 있는 (사)대한민국팔각회. 이에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이상모 총재를 만나보았다.

자유수호의 기수, 봉사하는 팔각인
팔각회가 다른 단체들과 다른 점은 유일하게 순수민간 국가 안보단체라는 점이다. 국가로부터 지원을 전혀 받지 않지만 분단국가의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가 안보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안보의식 확립과 교육 등을 통해 확실한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대한민국팔각회는 1966년 3월 17일 부산, 경남지역 사회지도층 인사 53명이 판문점을 견학하고 팔각회 결성을 논의하여 부산 6개 단위회, 경상남도 시·군별 24개 단위회로 창립 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판문점에서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보고 ‘조국을 위해 뭔가 해야 할 일을 찾자’는 취지에서 창립된 팔각회는 그래서 회원 배지도 판문점에 있는 팔각정 모양을 본 땄고 단체 이름도 ‘팔각회’라고 지었다. “대한민국 팔각회는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라는 목적과 이념으로 1966년 창립한 이래 분단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국가 발전과 복지사회 구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참된 통일안보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항상 앞장서 왔던 팔각회 선각자들의 정신과 이념을 가슴 깊이 새겨 성숙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참된 봉사단체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단체의 제21대 경남지구 총재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임기기간 동안 선각자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봉사단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대한민국팔각회는 창립 이래 혼란기에는 지역사회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각종 사회 계몽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향토방위를 위한 군부대와의 자매결연, 안보 가치관 확립운동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팔각회가 국가 안보를 위해 출발한 순수 자립 민간봉사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봉사의 참 정신을 되살려야 나가야 할 것이다. 이렇듯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라는 3대 이념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팔각회는 민족적 긍지를 일깨우고 더불어 민족이 화합과 평화 실현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한편으로 빈곤 속에서 삶을 보내어야 했던 국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업에도 눈을 돌렸다. 고도의 경제성장이 시작되고 서서히 자리잡을 즈음, 빈부 격차가 한층 벌어지기 시작하는 현실 속에서 팔각회의 목적사업과 활동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게 되었고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변화를 추구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팔각회는 기본적으로 전개하고 있던 사업 외에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경제 규모와 늘어가는 사회적인 활동에 발맞추어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여건을 튼실하게 하여 조직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한편, 전국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2007년 창원팔각회 입회를 시작으로 사무국장, 창원팔각회 제26대 회장, 경남지구 부총재와 수석부총재 등을 두루 거치며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제21대 총재에 취임한 이상모 총재. “어느 단체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그 단체가 잘되기 위해서는 회원들 간의 교류가 가장 중요합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어디에든 모두가 싫어하는 한 두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남들이 싫다고 해서 나까지 싫어하면 결국엔 와해되기 마련입니다. 그럴수록 그 사람을 보듬어 주고 감싸줄 때 모두가 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팔각회가 다른 단체와는 달리 국가안보에 부응하는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회원들과 관계 기관 및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전몰군경 미망인과 유가족, 새터민(북한이탈주민) 등 각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과 국가 안보교육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간안보단체로서의 정체성을 재인식하고 회원들 서로 간의 화합을 다져 어떤 봉사활동에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현재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는 47개 단위회, 3000여 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임원연수회를 통해 참된 봉사의 마음가짐과 통일안보 함양고취, 신입회원의 적극적인 입회 유치 등 팔각회를 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회원의 애국ㆍ애향심을 바탕으로 팔각상 시상제도를 정하여 지금까지 21회에 걸쳐 국가 안보 부문을 비롯한 공익, 사회, 봉사, 효도, 모범 농·어민·근로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팔각회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이상모 총재는 현재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다른 봉사 단체에 비해 팔각회가 순수 민간 자립 단체라는 것에 매력을 느껴 십수 년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그는 총재라는 자리가 권위를 내세우는 자리가 아니라 가장 낮은 자세로 회원들에게 다가서는 자리라고 전했다.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는 다른 단체에 비해 원로 회원들이 많은 편입니다. 예전에는 ‘어른들의 말만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른들의 말이라면 무조건 복종해야 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팔각회가 다른 단체에 비해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보니 젊은 세대 회원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팔각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원로 회원들의 의견은 존중하고 젊은 세대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열어 상호 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서로 융합이 될 때 팔각회도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단위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회원 확충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단위회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레 지구도 발전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뜻 있는 회원들의 참여도 늘어남에 따라 경남지구 전체 팔각회의 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봉사, 그 찬란한 이름으로
민간단체가 여러 국내외 활동과 장학금 기탁 등을 하며 연간 수십억 원의 예산을 쓰면서 정부지원금 없이 운영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총재는 “그 부분이 우리가 다른 단체와 차별화된 점입니다. 국비나 시비를 받게 되면 관변단체가 돼 정부 개입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봉사하기 위해서 재정적인 독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부 외부에서는 팔각회가 정부와 관련된 단체라고 생각하는데 팔각회는 그 어떤 정치적인 성격도 갖고 있지 않고 오로지 나라 사랑하는 애국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봉사를 하겠다는 신념으로 뭉쳐 활동한다는 점이 팔각인 모두의 자긍심입니다”고 강조했다.
“총재 임기기간 동안 무엇보다 회원들 간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재정적으로 아무리 부유한 단체라도 회원들 간의 마음이 맞지 않는다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합니다. 임기기간 동안 물신양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현재의 회원 수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많은 회원을 보유하기 위해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단체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팔각회가 부산, 경남, 경북, 울산, 제주지역에만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팔각회의 참된 의미를 전파하고 싶습니다.”
조건 없는 봉사정신으로 회원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싶다는 이상모 총재. “인생이란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무엇에 가치를 두고 만족을 느끼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삶은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소통과 배려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도약을 달성하며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신뢰받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남지구 팔각회 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팔각회관을 강기윤 직전 총재님의 열정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마련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그를 통해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가 전국에서 제일 가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염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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