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테크닉스 태양광 발전 시설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지구는 미세먼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증세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광받는 것이 바로 신재생에너지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하며, 대표적으로 태양에너지, 지열에너지, 해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등이 있다.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발표는 국제적 추세에 따른 정책이며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OECD 가입국 34개국 중 34위(국제에너지기구[IEA] 2019년 기준)인 국내 보급률을 보았을 때 당연한 정책이다. 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컨설팅에서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금호테크닉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금호테크닉스 임춘기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의 든든한 사업파트너 ‘㈜금호테크닉스’
30년 이상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 제시하다
2015년 설립된 ㈜금호테크닉스는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태양광, 풍력,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주력분야인 태양광 발전 사업은 사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에서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여 발전사업자의 든든한 사업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의 특징은 토지나 건물, 공장 지붕에 다수의 태양전지판을 설치 후 일정기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 전기를 판매하기 때문에 장기구매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농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면 부지가 잡종지로 변경되어 자산 가치가 상승하고, 특별한 기술적 관리가 필요 없이 최소 비용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안정화된 기술로 태양모듈 수명이 최대 30년 이상 운영할 수 있고, 오염 없는 친환경 사업이기에 지속성이 우수하다.
㈜금호테크닉스가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의 장점을 보자면 차별화, 전문화, 지속적 관리 등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렇듯 뛰어난 강점들을 바탕으로 ㈜금호테크닉스는 대규모 사업자를 비롯해 소규모 사업자에게 각 사업 모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해 30년 이상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끔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대구광역시장상 수상,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다양한 성과 일궈내
㈜금호테크닉스가 지금의 위치까지 있기까지는 바로 임춘기 대표의 남다른 품질관리 덕에 가능했다. 전기기능장 자격을 갖추고 있는 임 대표는 “국내에 태양광 발전소는 FIT제도에 의해서 2008년부터 진행이 되었다. 그 당시부터 초기였지만 태양광 발전소가 지어지고 있었으며, 그때부터 전기기술인으로써 전기분야의 전문가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분야의 비전을 봤다. 태양광 분야임을 깨닫고 거의 10년에 걸쳐 준비했었다”라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업 시작 후 임 대표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정회원사, 2016년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대여 사업자선정(지사), 2019년 국토교통부장관상(에너지부문 SOC-ICT우수기업) 수상, 2019년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전기설비 우수시공부문), LG전자 공식전문점(태양광모듈, ESS) 선정, 2019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한국남부발전㈜ 협력업체 선정, 2020년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AS전담기업 선정, 2020년 우수벤처기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들을 만들어냈다. 그와 함께 ㈜금호테크닉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금호테크닉스는 2019년 매출 140억을 달성했다.

신재생에너지정책 전문화와 사업교육활성화로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 필요해
㈜금호테크닉스는 현재 기술영업 쪽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 고객들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활발하게 마케팅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은 바로 ㈜금호테크닉스의 모토 덕분이다. 임춘기 대표는 “‘세대를 이어가는 명품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자’는 모토로 발전소의 건립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의 업무도 중요하다”라며 “명품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연구개발과 효율적이고 안정된 시공법 개발에 힘써 여러 관련 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신재생 정책과 변화에 모니터 및 정책참여를 통해 고객들의 안정된 사업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대표는 현재 전국태양광발전협회 이사, 전기기술인협회 대의원, 한국전기기능장협회 선관위원장, 전국태양광사업자연합회 대구지회장, 경북장애인배구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태양광 분야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임 대표는 “정부관계부처의 담당자들의 전문화를 지향해야하고 정책의 지속성이 필요하다.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이 REC의 단가 하락과 장기계약이 체결이 안되서 큰 애로점이 있다”며 장기계약 입찰시 발전사업허가증만으로의 가수요를 배제하고 개발허가를 완료하고 한전용량까지 확보한 실수요에 배정할 필요가 있다 ”고 현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미 준공된 발전소는 장기계약이 안되는데 발전사업 허가증만으로 선정된 발전소가 준공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그로인한 선의의 피해자와 장기계약이 선정된 발전소의 장기계약 미이행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 REC 미이행, REC단가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등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현 시점은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으로 예비사업자들은 기본적인 사업에 대한 교육이수 후 진입할 수 있는 제도로 피해를 방지해야 하며 무자격 업체 난립의 피해에 대해서도 방지책이 필요하다.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것
㈜금호테크닉스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3건을 추가 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임 대표는 “태양광의 지붕과 토지의 시공법 개선과 관련된 내용이고, 지붕형태양광의 무타공 방수용 구조물공법과 타공시공법의 기존 앙카의 단점을 개선한 시스템앙카로 풍압하중에 대하여 기존 시공법을 보완한 내용이다”라며 “또한 토지에서의 포스맥(포스코가 연구, 개발한 잘 녹슬지 않는 내식강) 시공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인발하중 확보와 공정의 단순화를 이루기 위한 그라우팅과 락앙카를 활용한 신공법을 구상하고 관련제품을 생산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새로 매입한 구미공장에서 이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악조건에서 시공이 가능한 것들을 기술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기술개발과 대형공장에 생산설비의 투자로 미래를 준비하는 금호테크닉스의 미래가 밝아보인다.
임 대표는 끝으로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업계에서 ‘화석에너지 사용률로는 G7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 세대뿐 아니라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을 높여야 한다”며 “태양광사업은 태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써 다가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저희 ㈜금호테크닉스는 태양광발전사업이 생활 속에서 좀 더 가까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미래를 상상하고 설계하고 실행하여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업이 한번 돼보자는 신념으로 더욱더 노력 할 것이다”고 전했다. 앞으로 ㈜금호테크닉스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리더로 거듭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