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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1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는 다소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을 예보했다. 9일(토)은 382만대, 10일(일)은 313만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9일(토) 주요 혼잡구간은 지방 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 서울~신갈분기점, 오산~안성분기점, 천안~목천 ▲영동선 용인~양지, 덕평~이천 ▲서해안선 종점~금천, 서평택~송악 ▲중부선 대소분기점~진천 등이다.

10일(일) 주요 혼잡구간은 서울 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 옥산~목천, 수원신갈~신갈분기점, 양재~서초 ▲영동선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서해안선 송악~서평택, 금천~종점 ▲중부선 증평~진천 ▲서울양양선 덕소삼패~선동 등이 정체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운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전라지방 눈 예보로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