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수수 연료용 그릴

세계 속 한류 열풍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K-방역부터, K-POP, K-DRAMA 등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한국 제품의 우수함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한류의 원조는 K-푸드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식 바비큐는 호불호가 전혀 없는 한류의 대표주자다.
한국식 바비큐는 세계 어디를 가도 전문점이 있을 정도로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한국식 바비큐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개발한 바비큐 그릴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중소기업 ‘㈜IBC(대표 김진성)’에서 개발한 ‘옥수수 연료용 구이기(Corn Burning Grill)’다.

모두가 사랑하는 바비큐, 친환경 재료 옥수수를 구이용 연료로 사용하다
바비큐는 국적과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즐겨 먹는 음식이다. 특별한 날 혹은 기분을 내고 싶은 날이면 바비큐는 어김없이 등장한다. 우리나라는 굳이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외식 1순위가 삼겹살이나 갈비 고깃집일 정도로 바비큐를 사랑한다. 하지만 최근 옥수수를 연료로 하는 구이용 그릴이 시장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옥수수 연료용 그릴은 맛, 경제성, 환경, 건강, 실용성, 재미와 홍보적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옥수수 연료용 그릴을 처음 세상에 알린 ‘㈜IBC’ 김진성 대표는 “미국에서 사업을 하던 중 옥수수가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에 착안해서 옥수수 연료용 그릴을 개발하게 되었다. 고기는 물론 장어, 생선과 치킨, 오리, 쏘시지, 감자, 옥수수, 버섯, 고구마, 야채 등을 구울 수 있는 다양한 옥수수 연료용 그릴을 생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해, 참숯 대비 일곱배 이상 저렴해
부드러운 육즙과 고기의 식감도 뛰어나며 노릇노릇 잘 구워져.. 최고의 구이용 연료 등극!!
옥수수 그릴의 장점은 매우 많다. 옥수수는 천연 곡물로서 숯에 비해서 훨씬 친환경적이며 유해한 물질이 전혀 발생되지 않고 1kg으로 3시간을 태울 수 있을 정도로 화력도 좋고, 매우 경제적이다. 가격으로 따지면 시간당 300원꼴이다. 원터치 스위치 작동으로 자동으로 점화되고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온도까지 올리는 시간이 5분 내로 가능하고 화력 조절이 가능하며 수시로 껐다, 켰다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숯은 한번 불을 붙이면 중간에 불을 끌 수가 없다. 숯에는 참숯과 성형탄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참숯은 시간당 원료비가 2천 원 이상으로 옥수수에 비해 7배 정도 비싸며, 성형탄은 시간당 천 원 정도로 옥수수 대비 3배 정도 비싸다. 또한 성형탄은 폐목재와 화학 접착제의 첨가에 대한 염려로 인체 유해 성분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옥수수 그릴을 사용하여 구운 고기는 맛도 매우 뛰어나다. 직화구이로 사용되는 숯은 뜨거운 온도와 고기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고기의 겉은 타는 반면 속은 덜 익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그럼에도 고기에 배어드는 숯 특유의 향 때문에 오랫동안 최고의 구이용 원료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구이용 연료 1위 자리를 옥수수한테 넘겨야 할 것 같다. 김 대표는 “옥수수 그릴은 동물성 지방을 분해시킨다. 때문에 고기의 육즙을 잡아주고, 고기가 식어도 식감이 거의 떨어지지가 않는다. 여기에 고기를 굽는 냄새가 덜해 매장이 쾌적하고, 옷에도 냄새가 잘 배지 않는 특징도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그릴에 열을 골고루 분산하는 기능을 넣어 고기가 타는 부분 없이 전체적으로 노릇하게 잘 익고, 은은하게 고기에서 배어나오는 구운 옥수수 향이 그야말로 일품이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본지 기자가 현장에서 갓 구운 고기를 냉장고에서 보관하여 차게 만든 후 시식한 결과 따뜻한 고기와의 식감 차이가 거의 없었다.

보관 및 관리가 수월해서 인건비 절약 효과 뛰어나, 매출은 늘어나고 지출은 줄어들다
‘한 번도 사용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해본 사람은 없어’
옥수수 그릴은 연료비 절감으로 인한 경제성과 고기의 맛을 올려주는 것 외에도 장점이 많다. 숯의 가장 큰 단점은 보관 및 관리가 힘들다는 것이다. 숯을 관리하고 불판에 숯을 올리고 빼기 위해서 최소 한 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옥수수 그릴은 이따금 옥수수만 간단하게 넣어주면 더 이상 관리가 필요가 없어 인건비 절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숯에 비해서 고기가 거의 타지 않게 구울 수 있어서 석쇠 교체 및 세척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인력 시대에 자영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노동의 강도가 매우 낮아 업주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그야말로 고깃집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IBC의 옥수수 구이용 그릴은 일반 고깃집은 물론 대형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서도 사용 중이며 업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심지어는 숯을 전문으로 하는 고기 프랜차이즈의 일부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정도다. 업주들 사이에서는 이곳의 옥수수 그릴을 두고 ‘한 번도 사용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해본 사람은 없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그 만족도가 대단하다. 특히 오랫동안 사용한 업체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다. 가장 먼저 고기맛이 좋아져 매출은 늘어난 반면 지출 비용은 엄청 줄었다고 한다. 원료비 절감과 인건비 절감은 물론, 뜨거운 숯에 비해 열이 많이 나지 않고, 구이를 위해 딱 필요한 열량만 발생하기 때문에 냉방비 절감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고기용, 생선용, 꼬치구이용 등 다양한 제품 개발로 구이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되다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 가장 큰 바비큐 시장 미국에서도 선전 기대돼
㈜IBC의 옥수수 구이용 그릴은 고기용 외에도 장어용, 꼬치구이용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꼬치구이 제품은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해서 개발했다. 김 대표는 “현재 중국 대련시의 가장 큰 한국음식점에서 사용 중이다. 25년간 숯을 사용하던 곳에서 조심스럽게 교체한 결과 손님들의 맛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 ㈜IBC는 현재 중국에 대리점을 운영 중이며, 베트남에도 제품을 수출 중이다. 2021년부터는 미국 시장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은 바비큐의 나라로 불릴 정도로 바비큐를 사랑한다. 1년 내내 바비큐를 즐기고, 독립기념일 같은 경우는 모든 가정에서 바비큐를 해먹는다. 미국에서 1년에 판매되는 바비큐 그릴이 무려 1500만대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미국의 바비큐 그릴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가 목탄 그릴이고, 나머지 하나는 가스 그릴이다. 목탄 그릴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숯불을 피우기 어렵고 지저분하지만 맛을 내기 위해서 사용한다. 가스 그릴은 대체로 비싼 편이지만 편의성이 좋다. 하지만 LPG가스가 기체이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불판 내의 온도 편차가 매우 심하고 가스 비용이 비싸고 충전이 불편하다. ㈜IBC의 옥수수 그릴은 두 가지의 모든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맛이 좋으며, 경제적이고 관리가 쉽다. 제품의 가격도 적당하다. 거기에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가지고 있지만 단점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미국 진출을 위해 현재 미국 특허 등록을 해 놓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의 가스그릴 시장은 성숙되고 매우 경쟁이 치열하지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많지 않다. 고객들은 품질이 좋은 제품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불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 ㈜IBC의 옥수수 그릴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미국시장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주문제작으로 업체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IBC’ 옥수수 연료용 그릴
제품의 구성을 보면 삼겹살 구이기, 장어 및 생선 구이기, 바비큐 그릴이 있다. 삼겹살부터 쇠고기, 닭, 오리, 장어, 연어 등 생선류는 물론 스테이크와 소시지 등을 위한 다양한 음식을 요리할 수 있다. 현재 고깃집, 생선 전문점, 꼬치구이 전문점 등 전국에서 사용 중이며, 사용하는 업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업체의 특징과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제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업주가 사용 중에 개선사항을 요구하면 즉각 반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지만 먼저 알아봐 주시고 주문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앞으로는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도 적극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자랑 K-푸드를 더욱 빛내줄 ㈜IBC의 앞날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