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4대 (사)한국잡지협회 회장·감사 선거 및 정기총회

(사)한국잡지협회, 제44대 회장·감사 선거 및 정기총회 실시해
(사)한국잡지협회(현 회장 정광영) 제59차 정기총회가 2월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을 따라 서면으로 대체됐으며 ▲성원보고 ▲개회선언 ▲개회사 ▲의안 처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건으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44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이 논의됐다.
이번 제44대 회장 후보자로는 (사)한국잡지협회 성기명 수석부회장과 (사)한국잡지협회 백종운 이사가 출마했다.
(사)한국잡지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영)에서는 제44대 회장 선거에 앞서 지난 2월 8일 오후 2시 (사)한국잡지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44대 회장 후보자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 역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후보자 2명을 포함한 현장 운영 최소 인원(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 10명 권고)으로 진행됐다. 공개 토론회에서 성기명 후보자와 백종운 후보자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백종운 후보자는 공약사항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그동안 축소되고 격하된 훈포상 확대 ▲협회 위상과 잡지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훈포상 격상추진 ▲균형잡힌 훈포상 추천 기준과 합리적인 상벌규정 대폭 개선 등 국가 훈포상 격상 및 확대를 강조했다.
그 결과 이번 제44대 회장 선거에서는 백종운 한국방송출판㈜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또한 감사에는 김진구 ㈜전북언론문화원 대표이사와 김병훈 (사)행복한가정문화원 대표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백종운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이렇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으리라곤 생각 못했다”라며 “오늘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승리이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잡지산업의 새 장을 열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백종운 당선인은 한국방송출판㈜ 대표이사로 월간 굿모닝 팝스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9대 잡지연구소운영위원회 위원, 제41대 협회이사, 제43대 회장후보, 제43대 협회이사 등을 역임하며 잡지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 있다.
한편 (사)한국잡지협회는 지난 1월 21일 국내 원격고등교육을 이끌고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와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인적자원과 산학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교육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측은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 미래 인재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 혜택으로 회원사 임직원과 협회/회원사 임직원 가족(배우자 및 직계가족)에게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학부과정 정규학기 수업료 30% 감면, 대학원 과정 정규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