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 제8대 회장 취임식

국학기공은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를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생활스포츠로, 긴장된 심신을 이완하고 단련시켜 주는 생활체육이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기공, 기체조, 호흡, 명상, 배꼽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사)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약 40년간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됐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제8대 회장 취임을 맞이한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의 새로운 비전을 알아봤다.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 제8대 회장 선출해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는 지난 3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 제8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 제8대 회장으로는 ㈜시오선·와우베이비 권대한 대표가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일부 내외귀빈 및 임원진만 참석했으며 유튜브 채널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권대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세상은 혼자만이 살아갈 수 없는 공생의 시대로 도래하고 있다. 40년 전 한 사람의 중풍환자를 모시고 꿈과 희망을 세상 속에 전달하고 계시는 국학기공의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님께서 ‘공생학회’를 통해 공멸인 아닌 공생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계신다”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이어 “우리 모두, 나와 너를 넘어, ‘우리’라는 ‘공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이때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길은 심신을 관리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몸은 면역력을 키우고, 마음은 부정적인 정보가 아니라, 긍정적인 정보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몸(身)을 다스려 정신(精神)을 단련할 수 있고, 마음(心)을 조절해 몸(身)을 다스릴 수 있으며, 그 중간 지점에 몸과 마음을 다리처럼 연결해주는 것이 생명에너지인 기(氣)의 역할이다. 이제 국학기공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서울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시 국학기공 10만 조직화 달성을 위해 전진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는 권대한 회장과 함께 새로운 비전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올해 치매예방 관련 사업, 어르신 관련 사업, 청소년 관련 사업(서울시 교육청 사업), 일반인 대상 3급 강사양성 사업 등 다양한 추진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까지 ‘서울시 국학기공 10만 조직화 달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25개구 협회 자립기반 구축, 300명 핵심강사의 조직화, 생명리스트 관리를 통한 10만 조직화 등 총 3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추진 방안을 내세운다.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는 단계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창시자와의 라인화, 25개구협회 임원진 및 핵심강사 광명화살 수련 이수(2021년 9월까지), 25개구협회 2021년 국학기공대회 개최(오프라인 대회 불가 시 온라인 대회 추진), 월 2회 화상회의 진행(첫째주, 셋째주 금요일 저녁 7시, 짠화상방 또는 ZOOM으로 진행), 3급 신규강사 양성 교육, 강사 1,000명 양성 계획(전업강사 300명, 부업강사 700명), 강사 대상 자질함양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외부수련장 운영, 생명리스트 10만 관리(밴드로 관리) 및 조직화, 홈페이지·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 카페·밴드·유튜브 등 SNS 활용을 통한 홍보전략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대한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건강이란 육체와 마음(心身)이 건강해야 건강한 사람이라고 한다. 자고 일어나면 변화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에서 살아가시는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찾아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