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디 최인환 대표

우리는 현재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SNS의 보편화로 인해 뉴스를 보고 싶지 않을 때에도, 나도 모르게 정보와 뉴스에 노출된다. 또한 알고리즘의 발달로 인한 편향된 기사나 광고성이 짙은 무분별한 정보들로 인해 사실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려워졌다. 누구나 글을 생산해낼 수 있어 넘쳐나는 정보 속에 우리는 분별력을 갖고 사실을 받아들여 소비해야하는 때가 온 것이다. 그러므로 딥러닝 정보처리 플랫폼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이다. 혁신 플랫폼으로 수많은 정보 속에서 발전된 정보처리 방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유용한 정보를 습득‧활용하여 정보의 가치를 자신과 집단의 가치로 향상시켜야 한다. 최근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고 더 넓어질 MZ세대 니즈에 맞게 딥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으로 사용자 맞춤형 뉴스를 제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월간파워코리아는 국제뉴스 큐레이션 시스템으로 특허를 받고 사용자 위주의 맞춤형 뉴스제공으로 수익모델을 만들고 있는 트레이디 최인환 대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에게 꼭 맞는 정보와 뉴스를 찾아주는 큐레이션 솔루션, ‘트레이디’
트레이디는 경제, 비즈니스, 생활속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출시하고 그 과정에서 빅테이터를 수집해 종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는 복합 IT 스타트업 기업이다.
신생 기업으로서의 강점은 최인환 대표의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10여 년간의 풍부한 경험에 있다. 미국 IT 업체에서의 근무 경험과 북미의 다양한 기업과의 네트워킹이 국내에서의 사업을 시작하게 했다. 무엇보다도 트레이디의 경쟁력은 세계 경제 뉴스 또는 막대한 양의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봐야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첫 번째로 일시적인 주가 변동과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발행되는 뉴스데이터를 모아 기업을 분석하고 예측한다. 두 번째로 다국어 지원 및 번역, TTS 기술을 활용하여 읽지 않고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바쁜 현대인과 시각 장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알고리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집한 정보를 모아 양질의 뉴스를 제공하고 신뢰도가 높은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선별 제공하고 있다.
트레이디는 세계 경제 동향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져 딥러닝 기반을 통한 데이터 분석 및 정보를 제공한다. 최인환 대표는 “정보 제공은 알게 모르게 오랜 시간 특정계층에게만 정확한 정보가 빠르게 전달되는 차별적인 구조다. 세계 정보를 포함한 경제 주요 정보는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로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그의 가치관으로 인해 개발된 트레이디는 시시각각 변해가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헤쳐 가는 모든 분들에게 성공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 시각 장애인 등을 배려한 TTS(Text-To-Speech) 음성 서비스
트레이디는 단순히 개별 맞춤형 정보와 뉴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경제 전망 분석 시각화 기술로 일시 주가 변동과 상관없이 경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예측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사업체들이 이야기하는 핵심의 이해를 돕고, 기업과 개인의 성공적인 투자와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자동 번역 API로 실시간 발행되는 경제 정보를 15개국 언어로 동시 번역해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텍스트를 음성으로 자동 변환하는 TTS (Text-To-Speech)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문자 정보를 수신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 바쁜 사람들에게 신규 뉴스가 발행되는 즉시 음성으로 전달한다. 때문에 국적이나 개인적 상황에 상관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삶의 질까지 변화시켜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
트레이디는 언제 어디서나 빅데이터에 손쉬운 접근이 가능한 딥러닝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뉴스에 데이터 탐색 및 분석을 시각화해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트레이디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분산처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여러 스토리지에 접근하여 데이터 검색, 통계, 상관 분석을 시각화 등 데이터 분석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을 적용하여 이상 탐지 예측 등 고급 분석 명령어 제공과 분석 목적에 따른 시각화 차트도 제공한다. 이와 같은 과정으로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고, 높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최인환 대표는 트레이디의 데이터 수집과 적재의 목적이 단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쉽고 빠르게 도출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더불어 트레이디의 플랫폼은 데이터 처리의 유연한 확장과 신속한 장애 복구 대응이 가능한 ETL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실시간 이벤트를 고속으로 처리하고, 효율적인 전처리 작업을 통해 신뢰 높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글로벌 경제 시장 데이터 분석의 제1의 기업될 것
트레이디는 뉴스의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스터디, 근태 관리, 산모 케어 관련 정보도 제공하면서 미래에 대비해 홀로그램을 데이터로 생성, 처리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최인환 대표는 “매일 엄청난 데이터가 생산, 유통되나 정확하게 분석, 가공 처리해야 뉴스로서의 가치를 갖게 된다”고 설명하며 “트레이디 뉴스 서비스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지식을 확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은 곧 비즈니스의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트레이디는 산재한 데이터를 검색하기 쉽게 정리해서 쌓아주는 고속 데이터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국에서 경험한 선진기업의 기업복지와 문화를 벤치마킹하여 “조기퇴근, 놀금, 수평조직 등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하여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 또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저희 정보를 통해 성공적인 기업 경영과 투자를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은 작은 회사에서 출발했지만, 좋은 인재와 시스템을 통해 짧은 기간 안에 글로벌 경제 시장 데이터 분석의 제1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야심차고 희망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