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소독제다

코로나19 발병이 2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강력한 변이바이러스의 잇따른 출현으로 세계적으로 30만에 가까운 일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포기하고 위드코로나(With Corona)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를 도입해 코로나19와 일상생활의 공존을 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도 이에 ‘단계적 일상 회복’의 사용을 권고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완화될 예정으로, 이는자신의 방역은 모두 스스로 지켜야 하는 시대가 곧 찾아왔고, 개인의 생활 방역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개인의 생활 방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초기 빠르고 적극적인 대처로 K-방역의 선봉에 섰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개인 방역을 위한 획기적인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쥐엠피홀딩스(GMP HOLDINGS, 대표 최민국)’의 행보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년간 대한민국 방역을 이끌어 온 ‘㈜쥐엠피홀딩스’
비접촉 온도계부터 30초 이내 살균력인 99.999%의 완벽한 친환경 살균제
㈜쥐엠피홀딩스는 지난 2년여 동안 대한민국의 방역 현장의 선두에 있었다. 비접촉 온도계 ‘코코 티원(COCO T-1)’을 시작으로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쥐엠피매트 등 다양한 방역 제품군을 생산 및 유통, 수출을 진행하면서 방역 선두기업의 자리를 견고하게 다져왔다. 최근에는 다양한 박람회 및 전시회 활동을 통해 방역제품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납품 실적을 꾸준하게 올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말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에 참여한 ㈜쥐엠피홀딩스의 부스에는 방역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쥐엠피홀딩스의 여러 방역제품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제품은 소독제인 ‘나는 소독제다’라는 제품이다. 일반 알코올이 아닌 미산성 차아염소산수(HOCI)를 사용하여, 30초 이내의 살균력이 99.999%나 된다. 이는 알코올 소독제의 살균력 99.9%를 최소 세제곱 해야 얻을 수 있는 엄청난 수치다. 여기에 초고밀도 분사 스프레이 형태로 제조되어 미세하게 분사 및 도포가 가능하다. 소독제가 골고루 배포되어, 소독제를 뿌린 후 닦아줄 필요가 없다. 사람의 피부와 가까운 산성도를 가진 저자극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로 이루어져 있어 인체에 닿아도 전혀 무해 하며, 사용 후에는 물로 환원되는 친환경 소독제다. 탈취와 세정의 효과도 뛰어나 소독제 외에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신체 내 백혈구의 60~70%를 차지하는 호중구(好中球)가 체네 산화물 및 골수 과산화 효소로 만들어내는 물질로 신체 외부의 유해 세균 침입 시 먼저 작동하면서 면역시스템을 만들어내는 살균 성분이다. 최민국 대표는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소독제 ‘나는 소독제다’는 물에 희석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하면 되고, 신체에 닿아도 완벽하게 무해하다. 실제 안과나 치과 등의 병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안정성 있는 물질이다. 우리 소독제는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세균과 바이러스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생활 속 모든 것이 감염의 연결고리, 개인용 손소독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역이 확산의 여세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감염의 꼬리를 끊을 수 있는 역학조사도 점차 유명무실해지고 있으며, 마스크를 완벽히 착용해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버스, 기차, 지하철 등의 손잡이와 의자, 화장실 문고리 등 주변의 모든 것이 감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자신의 공간뿐만 아니라 머무르는 밀폐된 모든 공간에 대한 방역이 필요하다.
㈜쥐엠피홀딩스 최민국 대표는 올해 2월 황당한 경험을 했는데, 기차를 함께 탔던 일가족 전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완벽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했지만, 기차 안 손잡이와 의자 등에 남겨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이에 최 대표는 자신만의 공간이 아닌 공용 공간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역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렇게 해서 개발된 제품이 휴대용 소독제 ‘로라’다. 이 제품은 9월 중 출시될 예정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개인의 생활방역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력한 살균력에 고밀도 분사까지.. 휴대용 손소독제 ‘로라’, 아담한 사이즈로 주머니에 쏙~
1회용이 아닌 리필용으로 경제적 효과와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탁월한 제품
로라 역시 소독률 99.999%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하고, 초고밀도 분사 기술을 적용했다. 작고 아담한 크기로 만들어져 가방이나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 휴대가 간편하다. 버스나 지하철, 커피숍 등의 공용시설에서 주변 소독을 위해 손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최 대표는 “로라 또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했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알코올 소독제와 다르다. 물건 등에 분사하면 해당 물건은 물론이고, 물건을 잡은 손에 있는 바이러스까지 박멸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중에는 이미 휴대용 개인 소독제가 출시되어 있지만, 로라에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다. 최근 1회용 제품들이 넘쳐나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로라는 리필이 가능하다. 하루 최대 사용량인 30ml의 크기에, 리필하여 재사용 할 수 있다. 리필 유닛은 적은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구독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일 집으로 배달받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판매량 증가를 위해 1회용으로 제작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최 대표는 휴대용 개인 소독제 개발을 위해 청년사관학교에 입교하여 개발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향후에는 흙에서 30일 만에 자연 생분해가 되는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 이 제품 또한 현재 개발이 끝난 상태로 머지않아서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산 필터만 사용한 KF94 마스크 ‘뽀송 KF94’, 바이러스 완전 박멸 ‘나는 구리마스크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확실한 기술력으로 높은 경쟁력 확보하다
㈜쥐엠피홀딩스에는 소독제 외에도 중국산이 아닌 고성능 국산 필터만 사용해 만든 KF 94마스크 ‘뽀송 KF94’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몇 달 전에는 구리마스크 제품인 ‘나는 구리마스크다’를 출시했는데, 이제품 역시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KF94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면, 구리마스크는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역할을 한다. 뽀송 KF94와 구리마스크는 현재 여러 지자체와 정부기관에 납품되고 있다.
㈜쥐엠피홀딩스가 이처럼 여러 가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기술력이다. 완벽한 생산시설을 갖추고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제조하고 있으며, 유통도 하고 있기에 기술력에 가격적인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같은 경우에도 대구에 위치한 자사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약 30여 곳의 차아염소산수 생산기업이 있는데, 그 중 20여 곳이 ㈜쥐엠피홀딩스에서 생산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여기에 원료 생산 기계를 제작하는 기술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도약기의 2020년, 2021년에는 탄탄한 내실을 갖추고, 새로운 사업을 위해 발돋움 할 것
직접 제품을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CS서비스에 대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소비자로부터 CS가 접수되면 책임 여부를 묻지 않고, 먼저 새 제품을 보낸 후에 반품을 받는다. 유통사와 판매사는 제품의 판매에만 오롯이 열중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판매량이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 실제 제품의 재구매율도 매우 높다. 최 대표는 지난 2020년이 ㈜쥐엠피홀딩스의 도약기였다면, 2021년에는 기업의 내실을 먼저 갖추려고 한다. 기업의 가장 선한 가치인 사회 환원도 잊지 않고 있다. 제품을 판매한 수익의 일부를 동물 보호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정기저기으로 소년원과 교도소, 관공서, 택시기사 등에게 몇만 장의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 대표는 마지막으로 “사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두렵다. 그동안 쌓아온 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실추하지 않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는 헬스케어와 생활건강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